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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날씨] '서울-4·춘천-9도…' 새해 첫 출근길 전국 영하권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무술년' 새해 첫 출근일 2일은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평년보다 조금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1일 예보했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다만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9도, 대전 -4도, 대구 -2도, 부산 1도, 전주 -3도, 광주 -3도, 제주 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3도, 대전 5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전주 6도, 광주 8도, 제주 1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1~3m,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대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4m로 높겠다. 당분간 동해안은 높은 물결로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에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남서부지역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일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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