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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인파…강원서 서울방향 고속도로 '거북이 걸음'

김혜수 기자

1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 인근 서울방면(오른쪽)이 2018년 첫 해돋이를 본 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사진=뉴스1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2018 무술년 새해 첫 날 해돋이를 구경하고 돌아오는 차량이 몰리며 강원도부터 서울방향이 정체되고 있다. 정체는 밤 늦게까지 이어져 밤 9시가 돼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1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9만대로 집계됐다.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한 총 차량대수는 388만대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교통 흐름이 좋지만 해돋이를 보고 돌아오는 차량들이 주로 이용하는 설악부근~설악 4km 구간은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강릉분기점~평창나들목 66.1km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양나들목~상남3터널남측 39.8km 지역에서는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전국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 서울~양양 1시간40분 △서울~강릉 4시간1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목표 3시간36분 △서울~대구 3시간24분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양양~서울 4시간40분 △강릉~서울 6시간10분 △대전~서울 1시간32분 △광주~서울 3시간22분 △목포~서울 4시간2분 △부산~서울 5시간23분 △울산~서울 5시간23분 등이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6시쯤 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밤 9시에 해소될 예정이다. 또 강원에서 수도권 방향 영동고속도로, 서울 양양고속도로는 오후 5시쯤 절정을 이룬뒤 밤 9시쯤 풀릴 예정이다 .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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