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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 평창 파견 용의 및 당국 만남 제의 환영"

김혜수 기자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용의와 당국 간 만남 제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평창 파견 용의와 이를 위해 당국 간 만남을 제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한반도와 동북아는 물론 세계 평화와 화합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청와대는 그간 남북관계의 복원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사안이라면 시기와 장소, 형식의 구애 없이 대화 용의가 있음을 밝혀 왔다"며 "남북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북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당사자로서 남북이 책임있게 마주앉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의 해법을 찾아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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