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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새 출발

문정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1일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명칭 변경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빅데이터 등 관련 산업 성장을 이끌기 위한 의지가 담겼다.

공단은 앞으로 ▲과학적인 교통안전 사업 시행 ▲공공서비스 제공 확대 ▲교통분야 4차산업혁명 선도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공단은 '졸음운전 경고장치'와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전방충돌경고장치(FCWS)' 등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첨단운전보조장치(ADAS) 개발과 보급을 확대한다.

사업용 자동차에 장착된 '디지털운행기록분석시스템'을 활용해 학부모에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버스의 자녀 탑승 정보를 알려주는 '어린이 안심 통학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공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건립 중인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 K-City'를 올해 안으로 완공해 개발하고, 2020년까지 일정 구역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기관 명칭을 바꾼 것은 우리나라 교통안전을 총괄하는 기관답게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교통사고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라며 "기본에 충실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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