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값 22주 연속 상승...전국 평균 1,543.1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황윤주 기자]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이 22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6원 오른 리터당 1,543.1원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6원 오른 1335.2원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637.7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94.7원 높았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달러화 약세와 원유재고 감소, 리비아 원유 송유관 폭발로 인한 공급차질 발생 등의 상승요인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유가는 강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