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디지털 혁신인재 1만명 육성할 것"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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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올해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한계를 뛰어넘어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보자"고 밝혔다.
김 행장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낙관론자는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낸다"며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한계를 뛰어넘어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어보자"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행장은 올해 중소기업 대출 시장과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일대 격전이 예상될 것으로 보고 세 가지 핵심 사항을 주문했다.
크게 △중기금융시장, 압도적인 차별로 선도 △ 디지털 혁신인재 1만명 육성 △ '동반자 금융'을 통한 역동적인 창업시장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변함없이 현장 중심 경영을 중요 축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해 첫 행보로 김 행장은 시무식을 마친 뒤 동계올림픽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강원지역 영업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은행 노사는 공동선언을 통해 "앞으로도 준정규직의 처우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