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김동연 부총리 "최저임금 연착륙 뒷받침…일자리 안정자금 최우선 추진"

염현석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18년 1월 2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접수 상황을 점검하고자 영등포구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를 방문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영세 업체들의 인건비 부담 완화와 고용 위축을 막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올해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2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일자리 안정자금'의 신청접수를 받고 있는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를 찾아 접수 상황을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ㆍ영세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주가 신청 전 월보수액 190만원 미만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할 경우 1인당 월 13만원을 지원해 준다.

사업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면 정부는 일자리 안정자금으로 2조9,707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김 부총리는 "최저임금 인상 취지는 가계소득 개선을 통해 내수·투자·성장의 선순환을 창출해 소득주도 성장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자리 안정자금은 영세업체 인건비 부담 완화와 고용 위축 방지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 연착륙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영세사업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해왔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