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합리적 노사관계 인정"
이민재 기자
가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공공기관 노사관계 합리화 유공’으로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캠코는 지난 한 해 동안 △캠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3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9월) △노사 합의를 통한 성과연봉제 인센티브 환수금 공공상생연대기금 출연(11월) △금융공기업 중 처음으로 단체협약 무교섭 타결(12월) 등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진행해왔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올해에도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은 물론,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11월에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에서 198개 비정규직 일자리를 정규직화하기로 결정한 후 지난해 연말 106명 정규직화를 완료했고, 나머지 92명에 대해서도 올해 상반기 중에 채용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