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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슈퍼클럽 리뉴얼…"고객 혜택 강화"

이유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현대카드가 마케팅 프로그램인 '현대카드 슈퍼클럽'을 리뉴얼하고,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월 론칭한 '현대카드 슈퍼클럽'은 제휴 가맹점에서 결제 시 카드가 제공하는 기본 혜택에 더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누적 이용자 수는 500만명을 넘어섰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새로운 '현대카드 슈퍼클럽'은 고객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가맹점 이용패턴을 분석해 이용빈도가 높은 가맹점을 선별하고 혜택을 집중시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카드 슈퍼클럽' 가맹점에는 일상생활에 밀접한 핵심 브랜드 10곳이 포함됐다.

대형마트 브랜드인 '이마트'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 '옥션', '위메프'와 'SSG닷컴'이 참여한다. 또 편의시설인 'CU', '올리브영' 외에 'CGV'가 새로 추가됐다.

가맹점을 이용한 고객은 기본 포인트 적립·할인의 2배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기본 포인트 적립·할인의 1.5배 혜택이 주어지던 기존보다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슈퍼클럽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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