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이른 추위와 국내 소비 회복…목표가↑"
대신증권 "본업 실적 개선·지분가치 상승"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대신증권은 3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올해 본업의 실적 개선과 지분가치 상승으로 꾸준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11만 3,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4분기 실적은 큰 폭의 이익 개선을 예상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8.9% 증가한 5,75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3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른 추위와 소비 심리 회복으로 방한복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패딩 제품이 수차례 리오더에 들어가며 정상가 판매율이 상승했고, 저마진 유통 채널의 구조조정 효과도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의 법인세 인하 영향으로 Acushnet의 영업이익이 21% 상향 조정되고,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상장 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점도 지분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4분기 실적은 큰 폭의 이익 개선을 예상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8.9% 증가한 5,75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3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른 추위와 소비 심리 회복으로 방한복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패딩 제품이 수차례 리오더에 들어가며 정상가 판매율이 상승했고, 저마진 유통 채널의 구조조정 효과도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의 법인세 인하 영향으로 Acushnet의 영업이익이 21% 상향 조정되고,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상장 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점도 지분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