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티비, '밀리언 창작자' 1년 새 16개팀으로
박소영 기자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 파트너로서 7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사진=CJ E&M |
우선 밀리언 창작자(100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창작자)가 5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늘어났다. ▲원밀리언 ▲토이몬스터 ▲런컬러키드(Learn Color Kid) ▲밴쯔 ▲허팝 ▲대도서관 ▲씬님 ▲데이브 ▲어썸하은 ▲보겸 ▲써니채널 ▲토이패밀리 ▲카툰게임즈앤서프라이즈토이즈 ▲서은이야기 ▲레나 ▲회사원A 등이다.
총 구독자 수는 2017년말 1억3,070만 명으로 전년 동기 6,600만 명 대비 198% 성장했다. 월평균 콘텐츠 재생수도 9억 4,045만 회에서 17억 1,116만 회로 182% 증가했는데, 이 중 글로벌 조회 비중은 40% 이상이다. 채널별 월평균 재생수도 94만회에서 122만회로 130% 늘었다.
다이아 티비는 올해 ‘직업으로서의 크리에이터 가치 제고와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경쟁력이 있는 창작자 집중 육성’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 1인 창작자에게는 콘텐츠 조회수 수익 외에도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하는 등 커머스 사업에 적극 나선다.
일례로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끌렘’과 협업한 모큐 드라마(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린 드라마) ‘더 쿠션 ; 덕후션’의 누적 조회수는 1,000만 회 이상을 달성했다.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과는 신제품 홍보를 위한 웹드라마 ‘29gram’을 제작해 약 1,2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끌렘의 ‘톤착쿠션’과 제닉의 ‘셀더마 크리스탈스킨 마스크팩’ 모두 판매 시작 1개월 내 초도 물량을 완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