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발행어음 신청 철회…"시장 상황따라 재검토"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KB증권이 초대형 IB의 핵심사업인 발행어음 사업에 대한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KB증권은 3일 금융위원회에 발행어음 사업 관련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을 철회하는 공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KB증권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분석해 발행어음의 사업성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신청을 철회했다"며 "향후 인가를 다시 신청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KB증권은 지난달 13일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이 통과하지 못했다. 그 배경으로는 합병 전 현대증권 시절 받은 제재 때문이라는 관측이 대다수였다.
KB증권이 단기금융업 신청을 자진 철회하면서 오는 10일 열리는 증선위 정례회의에는 NH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안만 올라갈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KB증권은 3일 금융위원회에 발행어음 사업 관련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을 철회하는 공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KB증권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분석해 발행어음의 사업성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신청을 철회했다"며 "향후 인가를 다시 신청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KB증권은 지난달 13일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이 통과하지 못했다. 그 배경으로는 합병 전 현대증권 시절 받은 제재 때문이라는 관측이 대다수였다.
KB증권이 단기금융업 신청을 자진 철회하면서 오는 10일 열리는 증선위 정례회의에는 NH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안만 올라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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