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中 합자법인 설립 완료…본격 성장 기대"-케이프
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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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바디텍메드에 대해 중국 합자법인 설립 완료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바디텍메드는 지난달 18일 중국 합자법인이 설립 완료됐다고 밝혔다. 합자법인의 자본금은 11억 6,000만원으로 바디텍메드는 지분율 49%를 보유하게 된다. 지난 2016년 12월 15일 합자법인 설립 공시 후 완료까지 1년의 기간이 소요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지난달 중국 합자법인(ChinMax Boditec) 설립 완료로 이를 통해 심혈관 관련 제품을 중국 주요 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중국 내 생산과 허가, 판매 담당 법인의 완성으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바디텍메드는 지난달 18일 중국 합자법인이 설립 완료됐다고 밝혔다. 합자법인의 자본금은 11억 6,000만원으로 바디텍메드는 지분율 49%를 보유하게 된다. 지난 2016년 12월 15일 합자법인 설립 공시 후 완료까지 1년의 기간이 소요됐다.
김 연구원은 “전자동으로 진단과정이 이뤄지는 AFIAS 진단기기와 진단시약은 기존제품인 i-CHROMA 대비 3~5배 높은 가격으로 판매돼 매출과 수익성 확대가 전망된다”며 “심혈관 진단시약 D-Dimer와 NT-proBNP 등의 수입 인허가도 1분기 중으로 완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생산은 광저우에서, 인허가는 칭다오, 판매 유통은 상하이로 이어지는 현지화 전략이 완성됐다”며 “고부가 가치의 제품 확대로 매출과 수익성 확대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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