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글로벌텍스프리 싱가포르 자회사, 핀트렉스그룹 택스리펀드 사업 양수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글로벌텍스프리(GTF)의 100% 자회사인 싱가포르GTF가 핀트렉스그룹 자회사 PTF(이하 Fintrax)의 싱가포르 택스리펀드 사업부문을 양수한다고 3일 공시했다.

이 계약에 따라 싱가포르GTF는 Fintrax의 싱가포르가맹점을 이전 받게되며, Fintrax의 주고객인 세계 유수 명품브랜드들을 대상으로 Fintrax의 상표권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Fintrax는 전세계 40개국에서 50%이상의 명품브랜드 및 주요 쇼핑 중심가 점포에 환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싱가포르GTF는 지난 2016년 4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중앙환급창구 운영사업자 경쟁입찰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단독으로 선정되어 같은해 11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공항에서 환급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창이국제공항 중앙환급창구 운영으로 인한 인지도 상승으로 지난해 250여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백화점과 가맹 계약을 맺기도 했다. 회사측은 이번 영업양수로 점유율은 싱가포르 내 가맹점 및 시장점유율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봤다.

싱가포르GTF 대표는 "싱가포르 택스리펀드시장이 이제 경쟁 완화에 따른 향후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2017년 흑자전환에 이어 2018년에는 매출 100억원 돌파와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intrax 지역담당자는 "싱가포르GTF와 본 거래가 성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가맹점관련 서비스 및 솔루션이 문제 없이 이전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