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 다시 경신…세계 9위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3,89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해 직전 최대인 지난 11월 보유액보다 20억 2,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로화와 엔화 등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났고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1월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1위 중국과 일본, 스위스 등에 이어 세계 9위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