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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황제의 외동딸', 中·日에서도 통했다

허윤영 기자


<사진='황제의 외동딸', 디앤씨미디어>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국내 웹소설 기업 디앤씨미디어는 대표작 ‘황제의 외동딸’과 ‘이세계의 황비’가 중국과 일본의 대표 웹툰 플랫폼에서 선발한 ‘2017년 인기 웹툰’ 최상위권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황제의 외동딸’은 중국 텐센트 올해의 웹툰 2위, 일본 코미코 올해의 신작 1위를 차지했고 차기 진출작인 ‘이세계의 황비’는 코미코 올해의 신작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회사관계자는 "디앤씨미디어 웹툰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잘 살린 작화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 상승세가 뜨겁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과 일본 각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플랫폼에서 인기작으로 랭크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올해는 웹툰 라인업이 확대되는 만큼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실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리서치기업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의 웹툰 이용자 수는 7천만 명이 넘어섰고, 중국의 ‘텐센트’는 2만 개 이상의 만화 타이틀과 9천만 명 이상의 월간 이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코미코는 세계 최대 만화 시장인 일본뿐 아니라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 디앤씨미디어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데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향후 디앤씨미디어는 지속적으로 웹툰 라인업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게임 등으로 콘텐츠를 확장하는 OSMU 사업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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