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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리포트 - 메디톡스] 보톡스 전쟁

[MTN 경제시사토크 '사이다'] 기업 리포트
한규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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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다음 주제는 좀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요.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만나보시죠. (VCR 화면) 보톡스 전쟁. 메디톡스가 보톡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면서 계속 우리나라에서는 승승장구를 했습니다. 시장점유율 1위 자리도 놓치지 않았었는데 최근 들어서 후발업체에게 1위 자리를 빼앗겼어요. 그 이유가 어떻게 되죠?


A.일단은 생산성에 대한 문제죠. 그러니까 보톡스에 대한 이제 소비 수요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었는데 지금 제 3공장을 메디톡스도 지금은 가설을, 가동을 하고 있지만 그 전까지는 가동을 못했었어요.
그래서 일단은 공급이 약간 좀 딸리는 상태였었고 또 다른 것은 지금 전 세계에 보톡스를 개발해서 지금 판매를 하고 있는 기업들이 한 9개, 10개 정도가 되고 있는데 그 중에 4개 업체들이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휴젤이라는 업체도 있고요. 그 다음에 대웅제약 그 다음에 휴온스라는 그런 기업들이 있는데 휴온스는 현재는 뭐 수출을 그렇게 많이 하고 있는 기업은 아니지만 또 유럽 쪽에 수출을 하고 러시아 쪽에 수출을 하려는 계약들이 좀 많이 있어요.
그런 걸 하다 보니까 우리나라 그 시장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은데 벌써 국내에서만 네 군데의 회사가 그리고 해외에서 들어오는 수입하는 것들도 있죠. 그러니까 시장에 대한 점유율들이 계속 해서 위협을 받고 있는 상태였죠. 그래서 3분기 실적에는 실질적으로 가격을 많이 다운시켜서 매출은 굉장히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지만 실질적으로 영업이익이나 단기순이익 같은 경우에는 다 하락한 것으로 지금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시장점유율은 좀 더 회복은 되어 가고 있는 과정이지만 아직까지는 그것이 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고.
예상으로 보는 경우에는 지금 4분기, 그러니깐 좀 지났죠. 4분기 정도에는 어느 정도 다 회복이 된 것으로 지금 예상은 되고 있는데 아직 이제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Q.일단 시장점유율 측면에서요?


A.네.


Q.아, 알겠습니다. 가격을 인하했을 때 득도 있고 실도 있겠죠. 가격을 인하하다 보니까 매출은 늘어날 수 있겠지만 가격을 인하하다 보니깐 팔긴 많이 팔았는데 오히려 얻게 되는 소득은 줄어드는 영업이익이 감소하게 되는 효과도 있을 수가 있어요.
일단 메디톡스가 가격인하를 단행했다고 하니까 그 효과가 지금 4분기에 어떻게 반영될지에 대해서 혹시 어느 분께서 말씀?


A.네, 제가 하겠습니다.


Q.박주근 대표님께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네, 네.


A.실제 가격인하를 했지만 메디톡스의 매출구조를 보면 메디톡스는 사실은 국내에 국내시장보다는 해외시장이 훨씬 큰 기업입니다. 그런데 국내시장에선 왜 지키려고 하느냐? 이런 이유입니다. 사실은 우리나라가 미용 성형 수술에서는 세계적 기존 메카로 꼽히거든요. 그러니까 한국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은 전 세계 마켓쉐어를 차지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시장입니다.
그래서 한국 시장은 20% 가격을 다운시켜서 시장을 지키더라도 해외시장 매출이 약 메디톡스 같은 경우에는 60%가 넘기 때문에 거기에서 가격보전을 하게 되면 별 문제가 없는 구조를 가져가,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한국 시장, 한국 마켓에선 가격을 다운시키더라도 현재 후발업체와 경쟁력을 지킬 수 있는 시장으로 지켜나가야 되고요. 이 메디톡스 같은 경우에는 해외시장에서 훨씬 더 많은 이득을 보고 있기 때문에 해외시장에서 가격 충,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그게 나타나는 게 4분기 실적을 보면 실제 매출이 495억에, 지금 예상 되는 게. 영업이익이 262억으로 지금 회복 국면에 가 있거든요. 그렇다는 것은 메디톡스가 가격인하 정책을 한 것은 국내 시장에 연연을 한 것도 있지만 사실은 국내 마켓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 굉장히 중요하고, 특히 내년부터 이루어질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 그러니까 브랜드 파워라든지 여러 가지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충분히 감수할 수 있었던 부분이죠.
그렇지만 올해는 역시 제가 볼 때는 메디톡스는 매출 추이라든지 영업이익 추이는 그대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Q.소장님의 의견도 좀 궁금한데 지금 이야기 들어보니까 4분기 전망치가 일단 매출은 495억 원에 영업이익이 262억 원. 영업이익도 늘어나는 것은 맞지만 영업이익률은 좀 하락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말씀하셨던 게 해외가 중요하다고 하니까 가격을 인하했던 것이 그렇게 큰 실적의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겠네요?


A.사실 이 시장이 가장 클 수 있는 건 국내시장에선 사실 국내 내국인도 있지만 이제 중국인 관광들이 단체 관광을 와서 이게 짧은 기간 내 표 없이 이게 미용 성형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굉장히 패키지로 와서 지금은 아직 액상보다는 아까 이제 가루 타입과 이제 식염수를 섞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5명 단위로 묶기에는 가격이 훨씬 더 떨어집니다. 그리고 이제 지금 국내 시장은 3파전이에요, 거의.


Q.5명에게 5개를 쓰는 것이 아니라.


A.그렇죠. 1명, 이게 이 약품 하나를 뜯을 경우에는 이게 이제 한 사람한테는 쓰고 나머지는 버려야 되는데.


Q.그렇죠, 그렇죠.


A.그런데 이제 그걸 식염수를 섞게 되면 이게 화학물질이다 보니까 화학물질이 있어서 쓸 수 있는 기간, 연한이 몇 시간 안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시술을 같이 동시에 진행을 하게 되면 하나를 갖고 한 사람이 하나를 갖고 5명이 할 수 있다는 겁니다.


Q.10명이 뭐 한 9개나 10개, 8개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거네요?


A.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시장은 지금 이 뭐 메디톡스 이외에도 대웅제약, 휴젤까지 3파전인데 휴젤은 이제 미국계 사모펀드에 알렸지만 지금 대웅제약과 거의 이제 이런 이제 원 균에 대한 어떤 소송전까지 벌어지고 있는 이유가.
지금 가격을 낮춰서라도 국내 시장을 점유하고 내가 1등이라는 걸 보여줘야지만 그런 네임벨류가 있어야지만 계속 팔린다는 겁니다. 지금 왜냐하면 보톡스와 이제 필러의 매출 의존도가 거의 90% 정도고 나머지 판권도 있고 기타 여러 가지 제품을 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보톡스와 필러 제품이 주력이다 보니 이걸 가격 단가를 낮춰서라도 이 시장을 지키겠다는 겁니다.


Q.음, 그러다 보니까 일단 이미지를 재고하는 차원에서도 균주는 우리 거다라는 것도 중요하겠네요.


A.굉장히 중요한 거죠.


Q.지금 대웅제약하고 그러면 메디톡스하고 균주를 갖고 어떤 지금 소송이 진행이 되고 있는, 논란이 진행되고 있는 거죠?


A.그러니까 이제 이 메디톡스의 경우에는 1970년대 양규한 박사가 이제 국내로 가지고 와서 보관하던 것을 그대로 이용을 했다. 냉장고에 보관하던 것을 이용했기 때문에 70년대에 갖고 왔었던 것을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가 원조라는 거죠. 그런데 후발주자인 이제 대웅제약과 이제 휴젤의 경우에는 아니다. 미생물에서, 미생물에서 자기들은 이제 균주를 발견했기 때문에 이것과는 다르고 출처가 분명하지 않다.
나는 공개할 수 있는데 너는 왜 떳떳하게 공개를 못하느냐? 미국에서 가지고 왔다는 것조차도 출처가 **하기 때문이 아니라면서 서로 이제 미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소송전이 더 확전이 되고 있는 겁니다.


Q.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메디톡스 측에서는 대웅제약이 너희가 균을 균의 출처를 밝혀라. 어디에서 얻어온 균인지 분명히 밝히라고 했지만 메디톡스에서는 그걸 밝히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또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본인들의 균주를 훔쳤다고 주장을 하고 있어서요. 이관영 교수님 그 근거는 뭐예요?


A.그러니까 메디톡스 입장에서는 지금 소장에다가 적어놓은 것은 그 메디톡스에 예전에 있었던 전 직원이 대웅제약 쪽에 그 기술을 팔았다는 거죠. 뭐 한 10, 12만불 정도를 받았다고 지금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아직까지 입증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내용들을 포괄해 갖고 소송에다가 지금 다 넣어놓은 상태고요. 이것을 제일 처음에는 미국 쪽에서 소송을 제기했다가 미국 쪽에서는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다툴 일이 아니라 한국에서 다투고 그 결과에 따라서 자신들도 소송을 계속 진행을 할지를 결정을 하겠다고 해서 다시 캘리포니아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지금 소송이 들어와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약간, 약간은 좀 안 좋은 싸움이죠. 진흙 싸움처럼 지금 되어 가고 있는데 메디톡스가 주장을 하고 있는 건 염기서열을 봤더니 대웅제약에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 전체적인 것이 100% 자신들이 갖고 있는 균주와 동일하다. 그러므로 그 기술을 자기네에서 훔쳐간 것이 맞다고 지금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고 대웅제약 입장에서는 그렇다면 너희는 그 기술을 어디서 가지고 왔느냐? 그 균주를 어디서 가지고 왔느냐? 이것이 서로 이제 맞불을 지금 지르고 있는 상황이죠.
메디톡스 입장에서는 자기네들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양 교수님한테서 받았다고 주장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거죠. 그래서 그것은 어디선가 자신들도 출처를 분명하지 않게 가지고 온 것이 아니냐는 주장들인데 이 주장이 왜 중요하느냐면 지금 말씀하신 것과 같이 메디톡스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이 균주가 지금 저희가 쓰고 있는 이 보툴리눔이라는 이 균주라는 것이 실질적으로 균 자체는 위험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얘가 만들어내는 독소가 중요한 거죠.
이 독소 1그램이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100만 명이 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생화학적으로 굉장히 엄격하게 다루고 있는 그런 것인데 이것을 함부로 누군가가 어떤 방식으로든 유통했다는 것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거죠.


Q.그런데 그 일은 70년대부터 일단 냉장고에는 있었다고 하니까 그 이전의 일이었을 수도 있겠네요.


A.그러니까 그것이 실제로 그 냉장고에서 가지고 나온 것이어도 분명하지가 않다는 거예요.


Q.나온 것이라면? 아, 그것도 분명하지 않다.


A.왜냐하면 그 양 교수님이라는 분이 녹화, 그 다른 어떤 기자와 이야기한 내용에서 보면 실제로 그것을 자기가 줬다는 것을 정확하게 밝히고 있지 않다는 거죠. 이게 대웅제약 쪽에서의 주장입니다.


Q.대웅제약이 그렇게 주장하고 있을 때는 또 다른 이유도 있을 것 같아요. 메디톡스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를 훔쳐갔다고 주장을 하다 보니까 그러면 대웅제약은 본인들이 분명히 찾은 균인데 이 균으로 제품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본인들은 판매할 수 없는 상황까지 올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이 걱정이 돼서 해외진출 훼방을 위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서요, 대웅제약 쪽에서는.


A.네, 그렇습니다. 우선 그 3사의 상황을 봐야 되는데 휴젤 같은 경우에는 현재 보툴렉스 임상, 삼상을 종료를 했어요, 미국에서. 그러면서 판매가 가능한 상태가 되어 있고 나보타의 경우에는 지금 승인 직전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메디톡신 같은 경우에는 현재 임상, 삼상 계획 중에 있어요. 그러니까 사실은 실제로 보면 제일 늦은 거죠. 그런데 예를 들어서 나보타가 먼저 승인이 되어서 미국 판매를 시작한다면 지금 메디톡신 같은 경우에는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Q.나보타가 이제 대웅제약 거죠.


A.그렇죠. 예. 나보타가 대웅제약 거니까 이런 면에 있어서 균주에 대한 오리지널에 대한 싸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거죠. 왜냐하면 미국 시장이 어쨌든 시장 규모로 가장 크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 어떤 입지를 갖추는가에 따라서 글로벌 시장 전체에 대한 입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 싸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있는 거고, 또 재밌는 것은 이 메디톡신, 메디톡스의 최근 1년 사이에 임원 구성을 좀 봤더니요. 재밌는 것이 대웅제약에서 두 분을 데리고 왔어요. 여기가 재밌는 부분인데 그 중에 한 분이 유광준 이사라고 이 분이 글로벌 사업 개발실 즉,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분을 대웅제약에서 데리고 왔어요, 스카웃을 해 왔어요.
한 7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또 한 분은 주희석 상무라고 대웅제약 출신인데 대외협력본부장을 맡겼어요. 그러니까 이런 임원진을 봐도 현재 대웅제약하고 얼마나 치열하게 물밑 전쟁 하고 있는가를 또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Q.그런데요. 이렇게 균주 논란이 일어나게 됐을 때 메디톡스에게는 이게 유리해지는 상황인가? 아니면 혹은 지금 이야기를 하셨던 것처럼 미국 시장에서 대웅제약의 나보타가 훨씬 더 빠르게 승인을 받게 되면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메디톡스에게 오히려 독이 될 것 같기도 한데요.


A.그렇죠. 지금 이제 독소 논란만 갖고 보면 사실은 원조, 개발은 먼저 해 놓고 사실 미국 시장 진출은 늦어지고.


Q.그러니까요.


A.이러다 보니까 소송 공방전이 어쩌면 국내 사실은 보톡스 시장의 경우에는 굉장히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들로 평가를 받고 있고 그리고 이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기술력임에도 불구하고 집안싸움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겁니다, 자칫. 그러다 보니까 사실 대웅제약과 휴젤은 후발업체죠. 그러면서 투명하게 공개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에요. 너네 균주 도대체 어디서 나왔느냐?
그랬더니 대웅제약의 경우에는 국내 토양에서 배양을 했다. 그리고 휴젤의 경우에는 아니다. 우리는 통조림에서 이런 균을, 균주를 채취를 했다고 공식적으로 내놓은 겁니다. 그러면서 이제 상대적으로 이제 메디톡스한테는 너네는 단지 이제 70년대 한 박사가 갖고 온 것을 이제 배양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그게 뭔지를 해 달라고 계속 그 소송전이 왔다 갔다 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실 이제 미국 시장만을 놓고 보면 거의 절반 이상, 거의 뭐 보톡스 시장의 절반이 미국 시장에서 이제 그만큼 파이가 큰데 거기에서 지금 오히려 후발업체인 대웅제약과 그리고 휴젤이 더 선점해서 시장 상용화에 나서게 된다면 메디톡스는 굉장히 기업 이미지 타격을 입을 뿐만 아니라 이 시장이 지금 영업이익률이 50%를 넘나드는 제품이에요, 이게. 그러니까 후발업체들이 얼마나 이걸 많이 뛰어들겠습니까? 원조기술이 누구냐에 따라서 앞으로 이 시장을 잠식하느냐, 리드하느냐 그 갈림길에 서다 보니까 이 소송전이 굉장히 중요해진 겁니다.


Q.알겠습니다. 저희가 소송 결과는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미래 전망을 좀 짧게 저희가 살펴봐야 될 텐데 메디톡스는 또 중국 시장 진출도 타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식으로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지 교수님 말씀해 주세요.


A.지금 이제 중국에서 임상3상이 지금 완료가 된 뉴로녹스라는 게 있습니다. 파우더 형태의 그 메디톡신이고요. 그것을 지금 이제 중국 식약처에 판매 허가를 받으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요. 뉴로녹스가 판매권 자체를 아예 이제 중국으로 넘기는 것도 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다 이루어지게 되면 중국 쪽으로 진출이 좀 더 빨라질 것 같은데, 문제는 이 보톡스 쪽에서는 굉장히 좋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필러 쪽에서는 그렇지는 못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필러는 중국에서 지금 이미 개발을 해서 중국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필러 입장에서는 실질적으로 그렇게 시장성이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보톡스는 아직까지 시장 전망이 굉장히 좋은 것으로 지금 나타나고 있습니다.


Q.사실 메디톡스 입장에서는 균주 소송을 하자니 시장이, 시장 진출이 늦어질 것 같고 그렇다고 안 하자니 균주의 주인이 바뀌게 될 것 같고 이러다 보니까 어쩔 수 없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것 같긴 합니다. 다만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또 중국과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서 이런 것들을 극복해나가야 되겠죠. 조금 더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참좋은 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과 CEO 스코어 박주근 대표, 중앙대 경영학부 이관영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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