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둔 UAE 행정청장 8일 방한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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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 지난해 10월 30일 (현지시간) UAE 아부다비행정청 장관집무실에서 칼둔 아부다비행정청 장관 겸 UAE원자력공사(ENEC) 이사회 의장과 양자면담을 하고 있다. |
[머니투데이방송 MTN 윤석진 기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했을 때 만났던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8일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UAE 총리격인 칼둔 행정청장은 임 실장이 문재인 대통령 특사로 쉐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를 접견했을 때 동석했던 왕세제의 최측근 중 하나다.
그는 아부다비 국영 투자공사인 무바달라 개발회사의 최고경영자(CEO)와 UAE 원자력공사 이사회 의장도 맡고 있다.
칼둔 청장이 왕세제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방한 기간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실장 등과도 면담할 가능성이 있다.
앞서 청와대는 임 실장의 UAE 방문 논란이 불거진 뒤 칼둔 청장이 방한하면 차츰 일이 정리될 것이란 취지의 설명을 해온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윤석진 기자 (drumboy2001@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