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곳 도시재생, 일자리 8만8천개 창출
김현이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현이 기자]
서울시의 3개 도시재생사업이 8만8천여개의 일자리를 만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시는 연세대 산학협력단 연구 결과 서울역 일대와 세운상가, 창신·숭인 지역 등 대표적 도시재생사업지 3곳에서 총 8만8천여명에게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이나 운영·관리 일자리를 만드는 직접 고용효과보다도 사업지 상권 활성화 등으로 인한 간접 고용효과가 16배 이상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에서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실질적 일자리 유발효과를 조사·분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