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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태백산서 수주기원제…"올해 워크아웃 졸업"

4년 연속 흑자경영을 통한 경영정상화 원년 다짐
이애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신동아건설(대표 이인찬)은 지난 6일 이인찬 대표이사를 비롯한 수주영업 관련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에 소재한 태백산 천제단에 올라 경영정상화를 위한 수주기원제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이한 신동아건설은 경영정상화를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위해 최대 수주실적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올해 경영화두를 ‘생존을 넘어 성장으로’로 세우고 수주액을 1조 5천억원으로 제시하며 워크아웃 돌입 이후 최대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동아건설은 설계공모사업,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및 도시개발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주택사업 확대와 함께 수익성이 좋은 공공사업을 선별적으로 수주해 무리 없이 경영정상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포신곡6지구 1·3블록과 세종 2-4생활권 P4구역 상가, 양주옥정·과천지식타운 공공주택사업 등의 사업지에서도 신규분양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수주기원제에 참석한 이인찬 사장은 "경영정상화에 대한 전 임직원의 염원을 담아 이곳 태백산 천제단에 올랐다"며 "올해 계획한 사업목표를 최대한 달성해 반드시 워크아웃을 졸업하자"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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