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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 부처 아우르는 '올 클라우드' 전략 나온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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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앵커멘트]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의 원료인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박소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데이터가 곧 가치로 이어지는 4차 산업혁명시대.

시간과 장소,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실제 클라우드 트래픽은 2015년 3.9ZB에서 2020년 14.1ZB로 3.6배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기술력은 선진국 대비 1.6년 뒤처진 상황.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전 부처에 클라우드를 활성화하는 '올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 중입니다.

우선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경영평가 시 클라우드 도입성과를 지표화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중기부와 지원사업을 연계해 창업·벤처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클라우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분기 내 포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공개된 공공·민간 데이터를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형태로 수집해 분석하는 '데이터협의체'도 구성됩니다.

이에 올해 클라우드 시장 규모를 지난해 1.5조원에서 1.9조원으로, 기업 수는 700개에서 800개로 늘리겠다는 목표입니다.

글로벌 ICT 공룡 기업이 전 세계 데이터를 독점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적인 차원에서 데이터 활용 로드맵을 수립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일이 시급해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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