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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2년만에 희망퇴직…근속연수 10년차 이상 대상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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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신한카드가 2년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신한카드는 오는 11일까지 근속연수 10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퇴직자에게는 기본 24개월치 기본급이 지급되고, 연령과 직급을 고려해 추가 6개월치를 더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희망퇴직은 임영진 사장이 지난해 3월 취임한 이후 처음이며, 앞서 2015년 말 176명이 희망퇴직한 바 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직원들을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며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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