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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더 큰 성장 기대되는 2018년"-케이프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올해 큰 성장이 기대된다며 예상 주당순이익(EPS)를 37.4% 올려 잡았다. 목표가는 8,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4분기 유바이오로직스의 매출액은 125.8% 늘어난 35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올해 예상 EPS는 518원으로 기존 추정치 377원 대비 37.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유비콜-플러스’ 변경 등록작업이 지연돼 수출되지 못한 것이 4분기 실적 부진의 주된 이유”라며 “12월말에 유니세프로부터 245만 도즈의 주문을 받았으나 급하게 발주된 물량으로 항공편 확보가 힘들어 1월로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유바이로직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4% 늘어난 345억원, 영업이익은 1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유니세프의 콜레라백신은 연간 2,200만 도즈 판매가 예상되고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시험생산을 대행해주는 CRMO 매출도 3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면역증강제 상업화로 20억원의 매출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000원을 유지한다”며 “상향된 올해 EPS를 기반으로 한 목표가는 1분기 실적확인 후 상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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