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초특가 할인 행사 30분만에 70만 명 몰려
황윤주 기자
사진= 제주항공 |
제주항공이 매년 2차례 실시하는 초특가 항공권 정기할인 행사에 약 70만 명이 몰렸다.
제주항공은 지난 5일 '찜(JJim) 항공권' 판매가 시작되자 30분 만에 소비자 70만여 명이 동시접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진행된 ‘찜(JJiM)’ 프로모션보다 15만4,000명이나 늘어난 규모다. 판매가 시작된 오후 5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판매된 항공권은 총 7만8,254건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실무부서인 마케팅실은 물론 정보전략본부도 일종의 ‘워룸’을 설치하고 밤새워 접속자 숫자를 들여다 봤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하는 것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실무부서인 마케팅실은 물론 정보전략본부도 일종의 ‘워룸’을 설치하고 밤새워 접속자 숫자를 들여다 봤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하는 것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저렴한 항공권이 제공되면서 언제든지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항공사 입장에서는 사전판매를 통해 노선별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노선 운영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