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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우건설 압수수색…재건축 조합원 금품제공 의혹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대우건설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우건설 본사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대우건설 강남지사 등 관계 사무실이다.

경찰은 지난해 서울 강남 한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면서 조합원들이 시공사인 대우건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를 벌여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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