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신설법인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
이진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진규 기자] 지난해 11월 신설법인은 8805개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가량 늘었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신설법인은 전년 동월(8023개)보다 9.7% 증가한 8805개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1831개(20.8%) △도소매업 1610개(18.3%) △부동산업 818개(9.3%) △건설업 746개(8.7%) 등 순으로 많았다.
증가율은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 △농·임·어·광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한 가운데 대구(31.7%), 광주(28.8%), 전북(26.8%)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1∼11월 신설법인은 모두 8만9708개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1만8758개(20.9%) △도소매업 1만7712개(19.7%) △건설업 9267개(10.3%) △부동산업 8672개(9.7%) 등이 많았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40대 3만2218개(35.9%) △50대 2만3948개(26.7%)가 법인 설립을 주도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0세 이상에서 16.1%의 증가율을 보여 가장 크게 늘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