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신라젠, 글로벌 제약사 투자 보도에 장중 한때 27% 급등

박수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신라젠이 대표이사의 해명과 글로벌 제약사가 투자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장중 한때 27%까지 급등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라젠은 전날대비 16.20%(1만5200원) 오른 10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27% 넘게 급등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82주, 22만4579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25만3401주를 순매수했다.

한 매체는 외신을 이용해 사노피와 리제네론(Regeneron)이 펙사벡과 병용 투여하는 세미플리맙(cemiplimab)에 1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세미플리맙은 각종 암치료에 펙사벡과 병용 투여되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신라젠은 리제네론과 지난해 5월 신장암 치료제 공동임상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신라젠이 자체 개발한 면역항암제 펙사벡과 리제네론의 면역항암제 세미플리맙을 병용하는 치료법을 연구 중이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는 현지시간 8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행사에서 리제네론 관계자들을 만나 연구개발 협력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콘퍼런스 개막을 앞두고 "항암 바이러스 '펙사벡'의 임상시험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