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저평가+성장 가능성...'텐배거'에 투자"

이대호 기자2018-01-10 09:15:51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텐배거' 중소형주 펀드를 판매한다. 텐배거(ten bagger)는 10루타 즉, 수익률 10배를 의미한다.

신한금융투자는 10일 '플러스 텐배거중소형주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플러스 텐배거중소형주 펀드는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 돼 있으면서도 이익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펀드다.

신한금융투자는 "작지만 성장성이 예상되는 유망한 종목에 투자하며, 시장 상황에 부합하는 대형주에도 일정 부분 투자해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서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바이&홀드 전략을 지양하며 최적의 투자 타이밍 포착을 추구한다. 저평가된 기업을 사서 단순히 기다리는 투자가 아닌 기업의 변화 시점에 진입하는 것을 추구한다는 의미다.

'플러스 텐배거중소형주 펀드'의 총 보수는 연2.04%이며, 투자자산의 가격변동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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