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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지난해 최대 판매 기록…23% 증가

권순우 기자

BMW 뉴 5시리즈

[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BMW코리아가 지난해 역대 최고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BMW 5만 9,624대, MINI 9,562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23.0%와 10.8% 증가했고 롤스로이스 86대를 포함해 자동차 부문은 전년 대비 21.2% 늘어난 6만 9,272대가 판매됐다.

BMW 모토라드는 2,365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2.4% 성장했다.

차종별로 뉴 5시리즈는 총 2만 4,22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0.3% 성장했으며, 이 중 뉴 520d는 9,688대가 판매되며 2년 연속 수입차 최다 판매모델 1위를 기록했다. 3시리즈는 1만 1,931대로 전년 대비 16.5% 성장했다.

특히 X 시리즈는 9,613대로 전년대비 25.4% 늘었다. X5와 X6는 전년 대비 각각 61.3%, 43.8% 큰 폭으로 성장했다.

MINI 브랜드는 2017년 총 9,56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0.8%의 늘어 연간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BMW 모토라드 역시 지난해 총 2,222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5.6% 성장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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