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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형 코란도·렉스턴 연이어 출격…"올해 국내서만 11만대 판다"

최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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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앵커멘트]
쌍용자동차가 새해 들어 코란도 투리스모와 렉스턴 스포츠 등 2종의 신차를 연달아 내놨습니다. 시장 주도권을 연초부터 잡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인데요. 쌍용차는 신차를 통해 내수 시장 판매목표를 지난해보다 상향한 11만대로 세웠습니다. 최종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앞모습은 전형적인 SUV지만 뒷면은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뚫려 있습니다.

넉넉한 적재 공간과 견인 능력까지 갖춰 레저 활동에 특화된 차량입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을 기반으로 만든 오픈형 SUV 렉스턴 스포츠를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최종식 / 쌍용자동차 사장 : (렉스턴 스포츠는)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층이나 전원생활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아주 안성맞춤의 SUV 차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디자인을 변경한 코란도 투리스모를 내놓은 쌍용차는 벌써 이달에만 2종의 신차를 출시했습니다.

신차를 앞세워 쌍용차는 올해 내수 시장에서 11만대를 팔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지난해 쌍용차는 내수 시장에서 10만 6077대를 판매해 2003년 이후 최대 실적을 올렸는데,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겁니다.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습니다.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온 내수와 달리 수출은 지난해에만 러시아 등 신흥국 시장 부진 여파로 29%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우선 쌍용차는 모기업 마힌드라가 있는 인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들어가지 못했던 미국 시장 진출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최종식 / 쌍용자동차 사장 :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개발을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제품이 준비되는대로 약 1500만대 규모의 시장을 목표로 전체적인 판매량을 확충해가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

쌍용차는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미래차 개발에도 착수해 해외시장 개척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영상촬영: 유덕재]
[영상편집: 심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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