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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년일자리·재벌개혁 등 중점 추진"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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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앵커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청년실업 문제의 해결, 노동시간 단축과 재벌 개혁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맞아 국민이 그에 걸맞는 삶을 누리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강조했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첫 기자회견에서 사람중심의 경제의 핵심으로 일자리를 꼽았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삶의 변화와 상생, 공존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상생과 공존을 위하여,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지원대책도 차질없이 실행할 것입니다."

청년일자리는 직접 챙긴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3~4년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저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국가적인 과제로 삼아, 앞으로도 직접 챙기겠습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임금격차 해소, 노동시간 단축, 일자리 나누기 같은 근본적 일자리 개혁을 위해선 노사정 대화를 복원하는 등 대타협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일감 몰아주기 근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 재벌 개혁과 지배구조 개선도 재차 언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기업활동을 억압하거나 위축시키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재벌대기업의 세계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맞는 삶의 질 개선도 강조했습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치매국가책임제, 노동시간 단축과 정시퇴근, 혁신모험펀드를 통한 창업과 재기 지원 등의 정책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이제 나라와 정부가 국민의 울타리가 되고 우산이 되겠습니다. 정부의 정책과 예산으로 더 꼼꼼하게 국민의 삶을 챙기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음달 말까지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공직사회의 낡은 관행을 혁신하고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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