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상반기 정기인사…주요보직에 여성 배치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여성 직원을 전면 배치했다.
수출입은행은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11일자로 단행하고 새 조직 체계 구축을 완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은 측은 "이번 인사에서 업무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유관부문간 인적 교류를 통한 시너지 상승을 꾀했다"면서 "특히 "주요 보직에 여성직원이 전면 배치된 게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대규모 여신 심사와 거래기업 신용평가를 담당하는 심사평가단장에 김경자(54세,여)씨가 보임되고, 수은 여신제도를 기획하고 책임지는 여신제도팀장에 서수진(46세,여)씨, 정보시스템부장에 이영미(48세, 여)씨, 인프라금융팀장에 이윤미(45세, 여)씨, 외화자금1팀장에 구자영(46세, 여)씨 등 주요 보직에 여성직원이 이름을 올렸다.
수은 관계자는 “육아휴직 복귀자 및 출산 휴가자 등에 대해서도 승진 상 불이익을 없애 일·가정 양립 지원 및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수출입은행은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11일자로 단행하고 새 조직 체계 구축을 완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은 측은 "이번 인사에서 업무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유관부문간 인적 교류를 통한 시너지 상승을 꾀했다"면서 "특히 "주요 보직에 여성직원이 전면 배치된 게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대규모 여신 심사와 거래기업 신용평가를 담당하는 심사평가단장에 김경자(54세,여)씨가 보임되고, 수은 여신제도를 기획하고 책임지는 여신제도팀장에 서수진(46세,여)씨, 정보시스템부장에 이영미(48세, 여)씨, 인프라금융팀장에 이윤미(45세, 여)씨, 외화자금1팀장에 구자영(46세, 여)씨 등 주요 보직에 여성직원이 이름을 올렸다.
수은 관계자는 “육아휴직 복귀자 및 출산 휴가자 등에 대해서도 승진 상 불이익을 없애 일·가정 양립 지원 및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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