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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도출…15일 조합원 투표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는 10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40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현대차 노사는 1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조합원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반대로 부결된 바 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기본급 5 만8000원 인상(정기승호, 별도승호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300% + 280만원,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20만 포인트 지원,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직영 특별고용 등 1차 잠정합의안 골격을 유지하고, 이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어서는 안된다는 노사의 공통 인식 하에 이번 2차 합의안이 도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15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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