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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 회장, 조원태-조현민과 미국 CES 방문

황윤주 기자

사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머니투데이방송 MTN 황윤주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아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둘째딸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 등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소비자가전전시회) 현장을 방문했다.

대한항공은 11일 조 회장이 최신 가전과 정보기술(IT)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CES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엔지니어 출신이라 과거에는 CES에 자주 왔지만 최근 몇 년 오지 못 했다"며 "부스를 둘러보니 우리 기업이 기술적으로 상당히 진보해 있다는 점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의 이번 CES 방문은 항공과 물류 산업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 기술이 항공, 물류 분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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