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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가치 더 높아질 것" -하이투자증권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대웅제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주춤하겠지만, 나보타 가치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허혜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대웅제약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에볼루스의 상장으로 나보타의 가치가 상향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볼루스는 대웅제약의 나보타 파트너 기업으로, 지난해 8월 나스닥 상장을 신청한 바 있다.

허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2,225억원(YOY +4.4%)으로, 영업이익은 82억원(YOY -44%)으로 내다봤다. 이는 컨센서스를 각각 5%, 34% 밑돌 것이라는 예상이다.

허 연구원은 "합성신약 연구개발이 활성화 되면서 R&D 비용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2018년 매출액은 9,380억원(YoY +7%), 영업이익은 605억원(YoY +30%)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 목표주가도 높였다.

허 연구원은 "나보타의 상용화가 가시화되고 매출 전략도 공개되고 있어, 기존 나보타의 가치를 4,500억원에서 1조원으로 상향한다"며, "지분 약 30% 보유한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 가치 또한 증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21만 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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