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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전 3호기, 3개월만에 재가동 승인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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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경민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가동을 멈췄던 월성 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습니다.

지난해 10월 18일 원자로건물 내 냉각재 누설로 가동이 정지된 이후 약 3개월만입니다.

원안위는 "냉각제의 누설을 막는 플러그의 부속품이 잘못 결합된 상태에서 원자로를 가동하면서 밀봉력이 떨어져 사고가 발생했다"며 "부속품 교체 이후 재시험을 거쳐 냉각재 누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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