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CJ대한통운, 열린 채용 통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앞장'

박경민 기자

10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4기 주니어트랙 고졸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이 끝난 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가운데 오른쪽)과 주니어트랙 신입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경민 기자] CJ대한통운은 10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대회의실에서 '4기 주니어트랙 고졸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입문교육을 마친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출신 신입사원 17명이 참석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에게 직접 사령장과 배지를 전달받은신입사원들은 오는 15일부터 전국 각지 CJ대한통운 사업장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된다.

지난 2012년 교육부와 산학협력을 위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채용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CJ대한통운은 이후 맞춤형 고교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맞춤형 인턴십 교육프로그램인 '주니어트랙(Junior-Track)'이 대표적이다. 정부에서 설립한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우수인재들을 선발해 교육하고 졸업과 동시에 입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에 선발된 4기 주니어트랙 신입사원들은 재학 중 연 1회 2박3일간 합숙교육을 진행했고, 지난 여름방학 기간 중에는 전공‧희망에 따라 택배, 항만, 물류센터, 국제물류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사업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마지막 과정인10일간의 입문교육도 거쳤다.

CJ대한통운은 올해 4기 고졸신입사원을 포함해 매년 20여명의 우수 고졸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주니어트랙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입사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입사 후 군 복무기간도 경력으로 인정되는 혜택을 가지고 있다.

신입사원 박효빈(여·18)씨는 "주니어트랙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로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지금까지 경험을 기반으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