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금지 추진 소식에 가상화폐 '직격타'…비트코인, 1900만원 붕괴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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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법무부가 가상화폐 거래 금지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 소식에 가상화폐 시장이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 업비트 시황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코인당 전일과 비교해 13.21% 내린 1,8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0만원 선에 이어 1,900만원 선도 붕괴됐다.
이더리움은 7% 떨어진 160만원 대로, 리플은 15% 하락한 2,300원대를 기록 중이다. 나머지 가상화폐도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은 15%, 에이다는 18%, 비트코인캐시는 16%, 스텔라루맨은 10%, 네오는 18%, 이더리움클래식은 14% 급락세다.
이날 오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신년 간담회에서 "기본적으로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한 가상화폐 거래소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