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 "2018년 시큐사인 통한 해외진출 강화"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시큐브가 새해들어 시큐사인(SecuSign)을 활용한 글로벌 진출을 강화한다.
시큐브는 11일 생체수기서명인증 즉, 시큐사인을 통한 미국과 일본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큐브는 지난 2016년 11월 일본법인을, 2017년 11월에는 미국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이들 법인을 통해 해외사업을 본격화 하겠다는 설명이다.
시큐브는 국내 1위인 서버보안(Secuve TOS)과 통합계정권한관리(iGRIFFIN) 솔루션을 바탕으로, QR인증과 생체수기서명인증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는 "2000년 3월 시큐브를 설립할 때 세웠던 비전이 바로 '세계적인 시큐브'이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해외법인을 미국과 일본에 각각 설립한 것"이라며, "국내 시스템보안 분야 1위라는 든든한 기반 위에 모바일인증, 생체수기서명인증, 블록체인, 안전한 암호·인증 기반 지불결제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융합보안·서비스 회사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