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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부동산 과열…정부, 강력 대응 예고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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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서울 강남 등지에서 과열된 부동산시장에 대해 정부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국지적 과열이 주변으로 번져나갈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겁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관계부처 장관 등과 경제현안 간담회를 열고 미성년자 등 대한 변칙 증여와 같은 세금탈루행위에 대해 자금출처 조사를 벌여 탈루세금을 추징하고 검찰 고발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특별사법 경찰을 투입하는 등 최고 강도로 현장단속을 실시하고 은행은 LTV와 DTI 규제비율을 지키는지 집중 점검합니다.

서울지역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가 적용되는 사업장의 가구별 부담금 예상액을 통지하고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른 40여개 공공주택지구도 조기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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