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로봇개발업체 로보티즈 지분 10.12% 취득
강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LG전자가 국내 로봇개발업체 로보티즈의 지분 투자를 시작으로 로봇 사업에 가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최근 로보티즈가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1만 9,231주를 약 90억 원을 들여 취득했습니다. 이를통해 LG전자는 로보티즈의 지분 10.12%를 보유하게됩니다.
로보티즈는 제어기, 센서모듈과 같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로봇 구동 소프트웨어 등 종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특히 로봇솔루션과 교육용 로봇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로봇 사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투자와 협력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