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코전자, 수동부품 가격상승 수혜주…목표가↑-신한금융투자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아비코에 대해 "수동부품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상승의 수혜주"라며 목표가를 1만 2,5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비코전자는 40년 동안 성장해 온 인덕터, 저항기 생산기업으로 우량한 자산구조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39%, 차입규모는 104억원에 불과하고, 순현금 규모는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단기금융자산 규모는 629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에도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을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9% 오른 923억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140억원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IT 기초 소자(저항기, 인덕터, 캐패시터)의 수요는 스마트폰과 영상, 가전기기와 전장, 반도체의 성능이 고도화되면서 동반 성장하고 있지만 최근 캐패시터에 이어 저항기의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며 "아비코전자는 삼성전기와 함께 국내 몇 안 남은 저항기 생산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급부족이 임박한 칩저항기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비코전자는 40년 동안 성장해 온 인덕터, 저항기 생산기업으로 우량한 자산구조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39%, 차입규모는 104억원에 불과하고, 순현금 규모는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단기금융자산 규모는 629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에도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을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9% 오른 923억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140억원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IT 기초 소자(저항기, 인덕터, 캐패시터)의 수요는 스마트폰과 영상, 가전기기와 전장, 반도체의 성능이 고도화되면서 동반 성장하고 있지만 최근 캐패시터에 이어 저항기의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며 "아비코전자는 삼성전기와 함께 국내 몇 안 남은 저항기 생산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급부족이 임박한 칩저항기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