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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형주ㆍ실적호전주 중심 옥석가리기 진행 전망"

대신증권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대신증권이 이번에 발표된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계기로 실적 호전주와 대형주 중심의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일 "향후 코스닥은 실적 가시성이 높은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국내 기관 및 연기금 수급변화에 중요한 트리거라고 할 수 있는 KRX300에 편입된 코스닥 종목은 68개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스닥은 실적 가시성 여무에 따라 업종ㆍ종목별 차별화가 예상된다"며 "이번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을 계기로 코스닥 시장 안에서 대형주ㆍ실적 호전주 중심의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11일 발표된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이 제도적ㆍ수급적 변화를 통해 큰 흐름을 잡아줬다면, 앞으로는 구체적인 혁신정책들이 공개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드라이브에 힘이 실릴 전망"이라며 "실적모멘텀에 정책, 수급동력이 가세하면서 코스닥 중기 상승추세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월말까지는 주요 부처들의 혁신성장 로드맵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고, 2월 중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혁신성장 국민보고대회가 예정돼 있다"며 "이와 맞물려 대통령 직속 4차산업 혁명 위원회에서는 특별위원회 구성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번 코스닥 활성화 방안은 정책 이벤트의 끝이 아니라 진행과정의 하나"라며 "정책 이벤트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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