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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집에서도 차에서도'…진화하는 '인공지능'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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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CES의 최대 화두는 '인공지능(AI)'이었는데요. 글로벌 기업들이 더욱 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이면서, 언제 어디서나 집안 가전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이고, AI가 접목된 로봇까지 우리 생활에 들어오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박지은 기잡니다.

[기사내용]
삼성전자와 하만의 첫 공동 작품인 디지털콕핏.

디지털콕핏에도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가 탑재됐습니다.

운전자가 집에 간다고 말하니 빅스비와 연동된 집안의 가전기기들이 자동으로 주인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삼성전자 시연 직원
집에 가는 모드 시작해줘.

독자 노선을 택한 삼성전자와 달라 LG전자는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가전제품을 담았습니다.

[데이빗 반더월 /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 총괄
여름 휴가 사진 좀보여줘. (LG 올레드 TV)구글 포토에서 사진을 찾았어]

[이범준 / HA사업본부 스마트사업개발상품기획팀 책임
인공지능 가전의 경우에는 오픈 파트너십으로서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네이버 클로바 등 외부 플랫폼과 함께 LG전자 고유의 딥씽큐 플랫폼을 사용해 스스로 똑똑해지는 인공지능 가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소니는 단종됐던 로봇강아지 아이보를 12년 만에 선보였습니다.

AI 기술을 입고 부활한 아이보는 가족의 얼굴을 알아보고, 주인에 따라 각기 다른 성격으로 자랍니다.

[히라이 가즈오 / 소니 CEO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입니다. 우리는 창의적인 기술을 통해 사람들이 인생을 좀 더 즐길 수 있도록 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사람들의 삶과 일, 여가를 바꾸고 발전시키는 것도요]

구글은 처음으로 개별 부스를 만들어 CES에 참가했습니다.

지난해 CES의 주인공이었던 아마존의 알렉사와 맞대결에 나선 겁니다.

특히 구글은 인공지능 플랫폼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수많은 기기들을 전해서 그 세를 과시했다는 평가입니다.

글로벌 IT·가전기업들이 AI시장에 뛰어들면서 소비자들은 집 안에서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서도 AI를 사용하고, 편리함을 넘어 감성까지도 AI를 통해 얻는 세상으로 들어섰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은(pje35@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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