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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쏠림완화 국면..중국소비주ㆍ코스닥 수혜"

신한금융투자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 기자2018/01/12 09:02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국내 증시에 대해 쏠림완화 국면에 진입했다며 최대 수혜주는 중국 소비주와 코스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위험 자산에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쏠림 완화"라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 의존해왔던 코스피 상승구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연초 이후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IT섹터 부진으로 지수는 정체되고 있으나 경기소비재, 산업재 등 소외섹터군의 반등세가 뚜렷하다는 점"이라며 "섹터간 순환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이익 모멘텀이 부진했던 섹터는 기저효과와 대내외 환경 변화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를 대변하는 섹터는 경지소비재"라며 "이중 올 한 해 상승여력이 가장 큰 업종은 면세점과 카지노 등 중국소비 업종"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인바운드 관광 시장이 정상화될 경우 업종 내 이익 모멘텀이 가장 강하기 때문"이라며 "중국 인바운드 회복을 낙관하는 이유는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관광 산업은 올해 정부의 최우선 정책 과제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정상화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코스닥은 정책 기대를 기반으로 한 수급환경과 이익모멘텀이 모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또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으로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불가피하지만, 장기 상승 추세의 초입이라는 기존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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