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자회사 고용…노사 전격 '합의'

[머니투데이방송 MTN 윤석진 기자]
파리바게뜨 가맹본부와 양대 노총이 가맹본부가 자회사를 통해 제조기사들을 고용하는 방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와 본사는 어제(11일) 오후 5시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이러한 내용의 합의서에 사인했습니다.

파리바게뜨 본사는 자회사의 51% 이상의 지분을 가지며, 자회사 명칭도 기존 '해피파트너즈'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제빵기사들의 임금은 기존 협력사 소속 때보다 16.4% 상향 조정됩니다.

[권인태 /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 오늘 이 합의사항을 잘 이행하도록 할 것이며 그동안 파리바게뜨를 사랑해 주신 모든 고객분들과 이행하도록 할 것이며 그동안 파리바게뜨를 사랑해 주신 모든 고객분들과 또 같이 일했던 제조기사분들, 가맹점주들 모두 함께 파리바게뜨가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제품으로 보답드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