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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시총 40조, 헬스케어 20조원 눈앞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동반 급등하며 각각 시가총액 40조원, 20조원에 근접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12일 5.7% 급등한 32만 4,600원으로 개장하는 등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장 초 상승폭을 5.99%까지 높이며 시가총액이 39조 9,000억원대에 달했다.

이같은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코스피 기준으로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시총 4위 현대차를 따라잡자마자 그 격차를 5조원 이상으로 벌렸다. 셀트리온은 코스피 이전상장 절차를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시가총액은 20조원에 근접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날 2.8% 오른 13만 2,200원으로 개장한 데 이어 개장 초 14만 5,400원, 13%대까지 상승폭을 높이기도 했다. 장중 시가총액은 19조 9,000억원대에 이르고 있다.

이는 셀트리온에 이어 코스닥 2위는 물론, 코스피 기준으로도 15위에 해당하는 시가총액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시가총액은 이미 LG전자, 아모레퍼시픽, 하나금융지주, 삼성에스디에스 등을 넘어섰다. SK와 SK텔레콤 시총과도 1~2조원 차이로 바짝 다가섰다.

한편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제3공장 생산능력을 기존에 발표했던 12만리터보다 3배 많은 36만리터로 늘려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또 "글로벌 경쟁자로 불리는 암젠·제넨텍과 비교해서 가장 강력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등한 원가 경쟁력으로 시장을 압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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