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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기술수출 장 'JP모건 콘퍼런스'…국내 제약바이오 총출동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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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앵커멘트]
세계 최대 기술수출 장으로 불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습니다.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총출동해서 열띤 신약 홍보에 나섰습니다. 정희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전 세계 450여 개 회사, 1만여 명의 제약바이오 관계자와 투자자가 참가하는 헬스케어 분야 세계 최대 행사입니다.

국내에선 2015년 한미약품이 수조원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된 원동력으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제약사들을 만나는게 쉽지 않은데 단기간에 많은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한미약품 등 정식으로 초청받은 7개사 외에도 2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메인 트랙에서 사업 실적과 경영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 외에 한미약품, LG화학, SK바이오팜 등도 기업설명회를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 외에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 기업들은 글로벌 제약사 또는 투자사와 미팅도 진행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약 후보물질과 관련한 공동 연구개발이나 기술수출 성과 등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이미 동아ST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영국의 제약바이오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혁신적인 면역항암제와 관련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공격적인 R&D 투자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산업. 이제 글로벌 무대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mtnhee0@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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