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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조종사 노조와 2018 단체협약 체결

황윤주 기자

사진=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오른쪽)와 최정민 제주항공 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왼쪽)이 지난 1월11일 늦은 오후 제주항공 비상상황실에서 ‘근로조건에 관한 단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황윤주 기자]

제주항공과 제주항공조종사노동조합이 2018년 근로조건에 관한 단체협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석주 대표이사와 최정민 조종사노조위원장 등은 전일 오후 늦게 한 자리에 모여 각종 수당제도 개선과 가족친화적 제도 시행 등 올해 근로조건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제주항공 노사는 2017년 9월21일 1차 교섭을 개시한 이후 모두 8차에 걸쳐 협상을 진행해왔다. 조종사노조는 단체협약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해 최종 가결에 이르게 됐다.

최정민 조종사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한발씩 양보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노사 모두가 만족할만한 결과를 이끌어낸 데 의미가 있다”며 “원활한 소통과 상호신뢰 관계 구축을 통해 제주항공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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