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 결제 중지 추진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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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 카드사들이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카드결제를 할 수 없도록 거래 중지를 추진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가상화폐 거래소나 가상화폐 거래소로 특정되는 해외 가맹점에 대해 국내 카드로 가상화폐를 살 수 없도록 신용·체크카드 거래를 중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외 거래소는 국내와 달리 신용카드로 가상화폐 결제가 가능한 곳이 많으며, 비자와 마스터 등 국제 결제카드가 있으면 국내 카드로 해외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투자를 할 수 있다.
앞서 카드사들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도 카드로 가상화폐를 살 수 있도록 했지만, 정부의 규제 움직임에 따라 관련서비스를 전면 중단한 바 있다.